사회 전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내 산림식물 식용정보 담았다

식용식물도감 발간…656종의 식용식물 이미지, 이용방법 및 효능 등 수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발간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용식물’ 도감 표지. 사진제공=산림청 국림품종관리센터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발간한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용식물’ 도감 표지. 사진제공=산림청 국림품종관리센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품종육성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분류학적 특성과 올바른 이용을 담은 ‘산과 들에 자라는 식용식물’도감을 발간·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금까지 우리 산림에 자라는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보산의 나무와 풀’, ‘우리 산에 자라는 약용식물’ 도감을 제작한 바 있고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식물을 중심으로 도감을 발간했다.


식용식물도감은 각 종별로 전체사진, 이용부위 등 3장의 사진을 수록해 식물의 형태적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식용 및 약용 관련 정보는 국내·외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방법과 효능에 대해 정보를 수록하고 전문가의 감수 등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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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식용식물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식물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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