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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2019년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로 인정 받아







세계 선두의 담배 및 전자담배 기업 JTI코리아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가족친화인증(Family Friendly Certificat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가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가 일ㆍ가정양립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즉,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을 발굴하고 인증하기 위하여 전문성이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그리고, 엄중한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한다.

올해 2019년은 대기업이 63곳, 중소기업 591곳, 공공기관 53곳 등 총 707곳이 신규 인증 받았다. 대기업 63곳 중에서는 글로벌 기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받은 글로벌 기업인 JTI 코리아는 그 동안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주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인 ‘시차출퇴근제’, 업무특성상 업무수행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보는 제도인 ‘재량근무제’ 등 임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선 및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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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육아휴직제도 사용률과 복귀률, 연차활용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아, 처음으로 ‘2019년 가족친화인증(Family Friendly Certificate)’을 획득했다.

1992년에 설립된 JTI 코리아에는 약 5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에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 우수인력의 채용 및 확보, 결근율과 이직률 감소, 근로자의 사기 증가, 근로자의 직무몰입 증가 및 생산성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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