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O2O 플랫폼에 기반한 PC 및 모바일 통합시스템을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국의 상담소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힐링랩'이 올해 연말을 겨냥해 12월에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ICT 콘텐츠 전문회사인 에프티앤씨(주)(대표 황영오)에서 출시한 ‘힐링랩’은 상담 플랫폼 어플로써 운세, 사주, 연애, 풍수 인테리어, 진로, 적성, 작명, 코칭 상담 등의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켜 개발한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전문 상담사들이 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후에는 능력 있는 일반인들도 상담사로써 경험과 실적을 쌓아 유료 상담의 판로를 개척하게 해줄 계획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일반인의 재능 발굴을 통한 O2O 플랫폼으로써 힐링랩이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방식의 유저 경험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랩'은 상담을 받고 싶고 고민이 많으나, 막연하고 낯선 유저들이 모바일이나 PC만으로도 손쉽게 전문 상담사들을 비교하고 미리 예약을 하여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전용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일단 돈부터 소비해보거나 막상 돈을 쓰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하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공정한 평판 시스템과 리뷰 시스템은 배달어플에서도 그 효과가 확실히 증명된 기능이다.
또한 '힐링랩'은 젊고 바쁜 현대인들에 맞춰서, 직접 상담을 받는 게 아니라 통화 상담이나 채팅 상담, 게시판 상담 등을 통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아무리 고민이 있더라도 바쁘고 지친 현대인이 일일이 상담자를 찾아 예약하고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는 점을 정확히 겨냥하여 해결하려한 시도이다. 공정한 과금 시스템을 통한 유료 상담을 받더라도 투명하게 상담료가 청구되도록 중개하는 것도 혁신적인 점으로 뽑힌다.
현재 '힐링랩'에는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사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 덕에 활발한 상담 관련 교육이나 워크숍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힐링랩의 오프라인 거점인 힐링랩 지역센터는 지적, 심리적 서비스의 새로운 안식처를 추구하며 전국에 이미 30여개 이상 지점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 덕에 사무소나 상담실이 없는 전국의 실력있는 상담사들 역시 또 다른 혁신 패러다임인 공유 오피스 모델을 통하여 오프라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원활하게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픈베타 중인 힐링랩은 신규 유저 가입 이벤트로 상담료 지원 행사를 진행 중이며, 유저는 가입하고 곧바로 지출을 할 필요 없이 무료로 힐링랩의 상담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