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그룹이 13일 서울 여의도 컨퍼런스룸에서 ‘2019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소프트테니스 및 테니스 팀(NH농협은행)과 프로골프단(NH투자증권(005940))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NH농협금융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페어플레이는 승패에 관계없이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농협인들의 자랑이 됨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 농협금융 임직원도 선수단 여러분의 소중한 스포츠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농협’이라는 두 글자가 ‘자부심’이 되도록 농업·농촌·농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마추어 및 동호인 대상 테니스·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해 ‘3X3 길거리 농구대회’도 개최하여, 미래고객과 소통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소속 스포츠선수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농촌지역 및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매직테니스 행사’ 및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등 재능기부 행사를 올해 7차례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