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샘, 임직원 596명 정기 인사 단행

최철진 상무, 전무로 승진…임원 12명 승진

사진제공=한샘사진제공=한샘



한샘은 내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임원 12명을 포함해 총 596명에 대해 정기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최철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지난 2일부로 언론사 출신 김준현씨가 한샘 기업문화실 전무로 합류해 기업문화 혁신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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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룡·손영동·장우순 이사대우는 이사로, 남윤호, 유정연·이영일·이용민·정윤환·최봉규·최지연 부장 7명은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여성인재에 대한 승진과 발탁인사도 이뤄졌다. 디자인실 유정연·최지연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과장 이상 관리자급의 승진자 수도 작년 인사보다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합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지속했다”며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관리자 육성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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