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달만 유지해도 납입료 이상 수령...한화생명 효도여행저축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효도여행을 위한 자금 마련부터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저축보험’을 17일 출시했다. 다이렉트보험 채널인 온슈어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예산부터 추천 여행지와 여행상품 선택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부모님께 여행 선물을 하고 싶은 이유와 여행 인원, 예상 시기 등을 간단히 선택하고 부모님의 여행경험, 적당한 비행시간,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을 고른다. 50여개의 여행상품 중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고객이 여행상품을 고르면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 저축보험 가입 시 월 납입액이 제시된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 9,500원부터다. 한 달만 유지하면 납입 보험료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상황이 바뀌어 여행 계획을 미루게 돼도 상품은 계속 유지하면 된다. 목표 기간을 채우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면 가입 1년 후부터는 납입 중지도 가능하다. 중도 인출과 추가 납입도 가능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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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호 한화생명 상품전략실장은 “효와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해 여행자금 마련은 물론 최적의 여행상품까지 연계해주는 신개념의 보험상품을 출시했다”며 “온라인 보험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인 204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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