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올해 수능이 끝나고 이제는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및 정시지원 만을 남겨두고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정시지원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자 한다.
정시지원을 위해서는 첫 번째로, 응시 인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재학생의 응시자 수가 52,145명이나 감소하였다. 반면 졸업생은 6,662명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수능 응시자 수가 줄면서 대학의 합격선이 낮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졸업생이 늘어났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 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변화 사항을 살펴보자.
가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와 수학’나’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비해 국어의 표준점수는 10점 하락하면서 1,2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해 지난해 보다는 변별력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수학’나’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0점 상승하면서 1등급 비율이 줄어들었다. 표준점수 10점 상승은 최상위권 지원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자연계열 학생들이 서강대로 교차지원을 통해 인문계로 넘어가는 현상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라인 학교 지원에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표준점수, 백분위에 대한 이해와 유불리 판정이 필요하다.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며 내가 받은 원점수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것이다. 백분위는 고정되어 있는 값이며 집단에서 나의 위치를 나타낸다. 각 학생이 받은 점수에 따라 표준점수가 유리한 학생과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이 나누어 지며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표준점수를 반영하지만 중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혼재되어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활용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판정하여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던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용관이 서초동으로 확장이전하고 팀플전문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종합반이 가지고 있던 관리적 측면의 장점과 단과 학원의 선택적 수업 형식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변화를 시도한다.
학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학습환경에 발 맞추어 학생과 강사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대형학원에서 말로만 부르짖었던 개개인의 세심한 관리, 학생별 맞춤 커리큘럼을 진행해 낼 수 있는 학원을 구현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학생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수업 수강을, 강사는 학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수업 개설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습공간과 수업공간을 분리하여 서로가 방해되지 않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자습공간의 소음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자습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남 메가스터디 팀플전문관의 우선선발반은 1/6(월) 개강 예정이며 12/21(토)에 관련 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사전예약은 강남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문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