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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李 총리 테마주' 씌워진 남선알미늄...강세 지속

남선알미늄(008350)이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치 행보를 본격화할 거란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1시14분 현재 남선알미우(008355)는 장 중 상승 제한폭인 2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남선알미늄 역시 전 거래일보다 15.27%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경우 이 총리의 친동생인 이계연 씨가 삼환기업 대표에서 사퇴했지만 여전히 테마주로 분류되는 모습이다. 이월드(084680)(0.18%), 우원개발(046940)(-1.6%) 등은 장 초반에 강세를 보였지만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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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면서 이 총리의 향후 정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이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 종로구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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