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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MOU 체결

지난 17일 서울 가산동 마크로젠 본사에서 서정선(왼쪽) 마크로젠 회장)과 마크 스메들리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사장이 CES서비스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지난 17일 서울 가산동 마크로젠 본사에서 서정선(왼쪽) 마크로젠 회장)과 마크 스메들리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사장이 CES서비스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은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1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법으로 불리는 CES 서비스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17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분석장비와 진단기기 개발부터 진단시약 및 의약품 개발, 실험실 설비 향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전세계 60여개 국가, 약 7만명의 직원들과 함께 연매출 240억달러(약 28조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마크로젠은 이번 협약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공식 인증을 받은 장비 및 시약을 활용하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세계 유통망을 보유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CES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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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크로젠은 게놈 슈퍼마켓의 일환으로 스페인, 싱가포르 지역에 실험실을 설립하였으며, 향후 대양주와 유럽 지역을 기반으로 실험실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은 회사의 초기 성장을 담보해 주었고, 응용 분야의 확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CES 시장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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