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앞줄 왼쪽 다섯번째) 대표와 의원들이 18일 여의도 국회 정문 인근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자유한국당은 23일 오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규탄대회는 국회에서 여는 여섯 번째 집회다. 한국당은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원들과 함께 국회 내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 17~19일에는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 뒤 밖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함께 시위했다. 규탄대회에 일부 극성 지지층들이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며 건물 출입구가 폐쇄되는 등 폭력 사태가 벌어지면서다.
한국당의 릴레이 규탄대회가 언제 종료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