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쌍용차, 유럽 마케팅 강화 '액셀'

지난 5~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한 쌍용자동차 부스 전경/사진제공=쌍용차지난 5~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한 쌍용자동차 부스 전경/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내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유럽 판매망 확충과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 지역에 새 딜러를 추가하고 판매망을 넓혔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미디어 시승 등 행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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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 23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픽업’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포바이포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견인력·적재량 등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고의 합리적인 차”라고 평가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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