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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하이, 젝시' 2020년 2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웃음 예열'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당신을 위한 코미디 <하이, 젝시>가 2020년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씨나몬(주)홈초이스사진=그린나래미디어/씨나몬(주)홈초이스



영화 <하이, 젝시>는 폰 없이 1분도 못 버티는 폰생폰사 ‘필’이 ‘시리’의 사망으로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를 만난 후 겪게 되는 팩폭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ㅎㄷㄷ 티저 포스터는 ‘필’이 ‘젝시’를 처음 만난 순간을 포착, 티저 포스터로 제작해 팩폭 코미디 장르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포스터 속 ‘필’은 ‘여러분 제 핸드폰이 미쳤어요’라며 너무 놀라 굳어버린 몸짓과 표정으로 서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 액정 화면 속에는 ‘젝시’가 보내 온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젝시’는 “앞으로 재미있을 거예요. 이 XX야”라며, ‘필’에게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떠한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영화를 먼저 만나본 해외 매체들과 관객들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병맛 개그를 즐겨라”(Variety), “그냥 봐봐!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영화!”(YouTube), “병맛 코미디의 진수!”(IMDb), “당신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원한다면 추천!”(IMDb) 등의 반응들을 보이며, 팝콘 무비의 진수와 매력을 갖춘 작품임을 강조했다. 이는 노필터, 노가식, 노포장 3NO 마인드를 가진 ‘젝시’가 기존의 “네”만 할 줄 알던 순종적인 인공지능 프레임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 ‘필’의 곁에서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쏟아내는 ‘젝시’의 이제껏 본 적 없는 입담 또한 강력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독특한 설정의 인공지능 소재로 웃음을 예열하고 있는 <하이, 젝시>는 오는 2020년 관객들의 배꼽을 강탈할 예정이다.



ㅎㄷㄷ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상상초월 새로운 인공지능 캐릭터 ‘젝시’의 등장을 알린 <하이, 젝시>는 2020년 2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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