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SSG닷컴 "서울 전역 새벽배송"

수원·김포·안산 등 경기지역으로도 확대

신규고객에 알비백 증정 행사




신세계(004170)그룹의 온라인 통합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이 새해부터 서울 전 지역으로 새벽배송 권역 확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말 서울 11개구 대상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쓱닷컴은 또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지역도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한다. 기존 판교와 수지, 일산을 비롯해 김포, 검단, 인천, 하남, 수원, 청라, 부평, 구월, 광명, 송도, 시흥, 시화, 안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동탄, 평촌 등 지역이 포함된다.

새로 확대된 권역의 경우 오는 1월1일 0시부터 쓱닷컴 모바일 앱과 PC로 주문 가능하며, 결제한 상품은 1월2일 목요일 새벽 6시까지 고객 집 앞에 도착하게 된다.


하루에 배송 가능한 물량도 현재 5,000건에서 새해부턴 1만건으로 두 배 늘어난다. 2020년 말까지는 총 2만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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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쓱닷컴은 백화점 식품관을 신설해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5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900여종의 상품을 선별, 일반배송은 물론 새벽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6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특수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정육상품과 프리미엄 과일인 ‘금실딸기’와 미국 ‘오톰크리스프 청포도’, 한국유기농협회의 친환경 채소류와 유기농상품 등이 있다.

이로써 쓱닷컴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은 비식품을 제외하고서도 신선식품 5,000종, 가공식품 1만2,000종으로 총 1만7,000종에 달하게 됐다.

한편 쓱닷컴은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새해 첫 새벽배송 신규 주문 고객에게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BP)’와 협업해 만든 알비백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한다. 알비백은 쓱닷컴 새벽배송에서 사용되는 재활용 가능 보냉가방으로 최대 9시간까지 적정 온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객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내 3회 이상 주문한 뒤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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