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강서구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0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추진해온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이다. 수도권 내 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20호점의 주인공 학생은 “과거 아버지가 쓰던 안경, 앉은뱅이 책상을 비롯해 좁은 공간에서 할머니·누나와 생활 하다 보니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 행복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대학 진학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