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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허지웅, SNS 싫어하던 과거→SNS로 열심히 소통 '달라진 매력'

허지웅이 ‘해피투게더4’에서 예전과 달라진 매력을 보여준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위기를 극복한 인생 역전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혈액암 투병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허지웅이 달라진 매력으로 MC들을 사로잡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전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던 허지웅이 까칠한 작가님에서 내려놓음의 아이콘이 된 것.


허지웅의 변화는 SNS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과거 “SNS는 인생의 낭비”라며 돌직구를 날렸던 그는 현재 누구보다 열심히 SNS로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허지웅이 SNS에서 사용하는 말투까지 바뀐 것은 물론 1시간 50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가 1시간 50분이나 SNS 친구들과 소통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인간 유재석의 삶은 행복할까?”라며 국민 MC 유재석의 삶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 화제가 됐던 허지웅은 유산슬에 대해서도 새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유산슬을 보며 “올게 왔다”고 생각했다는 허지웅은 “유산슬은 유재석이 힘들어 자아가 분열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인 허지웅의 설명에 유재석도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허지웅은 현재 중고거래에 빠져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나 중고거래의 특징 중 하나인 에누리가 그를 힘들게 한다고. 이에 허지웅이 중고거래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에누리 때문에 힘든 이유는 무엇일지 모든 것이 밝혀질 ‘해투4’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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