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와 기반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시청사./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와 기반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 기반구축, 우수사례 등을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그동안 광역 지자체 최초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과의 적극행정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선도 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추진 경험과 성과를 다른 자치단체에 전파하는 멘토 역할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도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이끌어나가는 선도 자치단체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