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한정된 관계로 인해 서로 부딪히게 되는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따돌림을 받는 한 여학생과, 그녀에게 손을 내민 한 친구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감성 영화 <소녀가 소녀에게>가 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 에다 유카의 내한을 확정지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녀가 소녀에게>는 감성 영화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에게 ‘사실적인 이야기에 대담하게 넣은 판타지 장면이 설득력 있게 어우러진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다 유카는 1994년 출생의 젊은 감독으로, 2013년 단편영화 <사요나라 스피카>로 제26회 와세다 영화 축제에서 관객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에다 유카 감독은 상업영화 조감독과 메이킹을 거쳐 첫 장편영화 <소녀가 소녀에게>를 완성했다.
<소녀가 소녀에게>는 2017년 음악 영화제인 MOOSICLAB에서 7회 상영되는 동안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관객상을 받았고, 제42회 홍콩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후 2018년 6월 30일 개봉하여 신주쿠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상영이 시작되었다.
이토록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소녀가 소녀에게>는 2020년 1월 9일에 개봉한다. 그리고 개봉을 맞아 내한하는 감독의 GV는 1월 10일 CGV 압구정에서 이은선 기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고, 1월 11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이화정 기자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다 유카 감독의 경험담에서 출발한 <소녀가 소녀에게>를 감상하고 에다 유카 감독에게 직접 영화에 관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감독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담아 공감을 더하는 청춘 감성 영화 <소녀가 소녀에게>는 오는 1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