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통신 3사(SK·KT·LG)에 공식 론칭되면 애플에 이은 두 번째 외산 스마트폰이 된다.
총판은 2일 샤오미와 계약을 체결한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맡았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 전 제품의 한국 내 마케팅·홍보·유통·판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은 물론 미밴드·공기청정기·보조배터리 등 샤오미의 전 가전제품 또한 한국시장에서 공식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식 A/S 센터 운영을 위해 다국적 기업의 고객센터를 다수 운영해온 관계사인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050540)(050540)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측은 “국내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제품 출시에 나설 예정”이라며 “가격 혁신으로 주목 받은 샤오미가 경쟁력 있는 올 상반기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벌써 출시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