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비디오스타' 션, '지누' 오디션 개최 "지누 역할해줄 사람 찾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션이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늘(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쥐띠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2015년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 지누션의 멤버 ’지누‘ 역할을 찾아줄, 일명 ’지누 오디션‘을 개최했다. 게스트 중 유일한 래퍼 딘딘은 지누션의 히트곡 ’전화번호‘의 랩 파트를 완벽하게 선보여 실력을 입증했다. 딘딘의 무대가 끝난 후, 손을 들며 ”또 도전할 사람 있냐?“는 MC 박나래에게 션은 ”지금 손드신 것 아니냐?“는 재치 있는 멘트로 그녀를 무대로 이끌어냈다. 이에 MC 박나래는 김숙과 함께 즉석에서 합을 맞춘 ’이크에크‘로 출격해 폭소 유발하는 듀엣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세븐, 솔비, 딘딘, 라나 역시도 그 자리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라나는 러시아 전통댄스와 함께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선보였고, 솔비는 ”2020년에 날아오르자“고 말하며 의미 있는 선곡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선택했다. 특히 세븐은 소찬휘의 ‘티얼스(Tears)‘ 원키 버전을 완벽히 소화해 현장에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오디션 무대를 치룬 후, 션의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둔 채 각자 기상천외한 어필을 했다고 하는데, 마지막 어필 후 션은 직접 선택한 게스트와 함께 1997년 발매된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 무대를 비디오스타에서 선보였는데 션과 함께 최종적으로 무대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될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쟁쟁한 후보 중 과연 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지, 오늘(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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