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비디오스타' 러시아 출신 솔로 아이돌 라나, 첫 토크쇼 데뷔..성공적 신고식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솔로 아이돌 ‘라나’가 첫 토크쇼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늘(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하며,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러시아 출신, 대한민국 최초 서양인 솔로 아이돌 ’라나‘가 출연, 첫 토크쇼 신고식을 ’비디오스타‘서 성공적으로 치렀다. 라나는 2010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14년 한국으로 와 2019년 6월 26일 디지털 싱글 ’TAKE THE WHEEL’를 통해 데뷔했다.


김숙은 ”오늘 쥐띠 특집인데 외국인 분이 오셨다. 대한외국인은 저쪽이다“며 이야기했고, 라나는 ”아니다. 잘 왔다. 여기 맞다“고 하자, 김숙은 ”외국에도 쥐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라나는 ”러시아에 있다. 달력에 쥐띠 그림을 넣고, 저금통도 만든다“며, ”러시아 쥐띠 중에 작가 톨스토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온 지 6년 차인 라나는 수준급의 한국어를 구사했다. 요즘 한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급식체’를 수준급으로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이해할 수 없는 급식체의 어휘에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급식체’의 매력에 푹 빠져 녹화하는 내내 급식체로 리액션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어 라나는 첫 토크쇼 데뷔를 위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과 러시아 전통춤이 믹스된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는데. 데뷔 7개월차 답지 않은 패기와 그녀의 수준급 댄스 실력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라나의 좌충우돌 첫 토크쇼 데뷔 무대는 오늘(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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