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은행업 인식 새로고침해야"

SC제일은행, 새해맞이 타운홀행사

우수직원 포상·7명 특별승진 실시

박종복(앞줄 왼쪽 네번째) SC제일은행장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SC제일은행 ‘뉴 뱅크 뉴 스타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박 행장은 이날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행사를 열고 “은행업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로고침(reload)’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SC제일은행박종복(앞줄 왼쪽 네번째) SC제일은행장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SC제일은행 ‘뉴 뱅크 뉴 스타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박 행장은 이날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행사를 열고 “은행업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로고침(reload)’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타운홀 행사를 열고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와 닥쳐올 도전 과제들을 생각하면 이제 새로운 마음가짐을 넘어 은행업에 대한 인식 자체를 ‘새로고침(reload)’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타운홀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 임직원들을 위해 행사 내용은 컴퓨터와 모바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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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2019 뉴 뱅크, 뉴 스타트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로 직원 9명과 4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순금으로 만든 행표, 여행상품권 등을 받았다. 특히 개인 수상자 7명은 현장에서 바로 특별 승진했다.

박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의 바람이 거세고 도전 과제가 클수록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은행업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최근 당행의 지배구조우수기업 선정이나 자금세탁방지 대통령 표창, 자산관리 상품 판매 시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 등은 우리가 고객이 원하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0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으로부터 ‘지배구조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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