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유가 하락에 석유화학주 급락

트럼프 발언에 긴장 해소…상승폭 반납

전일 대비 18.33%(2만8,500원)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장중 한때 하한가를 기록하며 11만6,5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흥구석유(024060)는 25.26%(2,400원) 하락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H에너지화학(002360)중앙에너비스(000440)는 각각 18.52%, 14.86% 하락한 상태다.


예상만큼 유가가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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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9%(3.09달러) 하락한 59.61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발언하며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 심리가 해소됐다

앞서 석유화학주들은 이란 발 중동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며칠간 상승세를 이어왔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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