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테슬라 시총 100조 넘자... 센트랄모텍도 급등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독자 생산

주가 9.5% 상승...올들어서만 57%↑

테슬라가 시가총액 887억달러(약 100조원)를 넘어서면서 관련 부품업체인 센트랄모텍(308170)의 주가도 급등세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센트랄모텍은 전거래일보다 9.51%(2,150원)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서만 57.1%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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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은 자동차 구동, 현가장치·변속기와 관련해 알루미늄 컨트롤 암, 볼스크루 등의 정밀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볼스크루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다. 기술력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62.63대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가운데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연일 급등하며 미국 자동차 업계 최고 시총을 경신하자 센트랄모텍도 덩달아 뛰고 있다.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것도 센트랄모텍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92% 오른 492.14달러를 나타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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