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월 경기도 수원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 3,6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인근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인 3,6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별로 59㎡~110㎡ 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1,795가구다. 견본주택은 2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수원역과 서수원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매교초가 예정되어 있으며, 수원중과 수원고가 자리하고 있는 학품아 단지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NC백화점·갤러리아 백화점·AK플라자·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특히 수원시 팔달구는 규제 강풍이 불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과 달리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경과 1년 이상인 세대주 및 세대원은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및 대출규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