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이앤세일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국내선 전 노선과 부산발 국제선 등 총 25개 노선이다.
항공권은 일반 할인 프로모션보다 더 높은 할인을 적용해 연중 가장 저렴한 운임으로 판매한다.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전 노선) 1만4,900원 △부산-후쿠오카 3만2,900원 △부산-타이베이 6만2,900원 △부산-가오슝 6만2,900원 △부산-다낭 6만9,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6만9,900원부터이다.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플라이앤세일 국내선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국제선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 한 해 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이번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을 활용해 저렴하고 알찬 여행을 준비하길 추천한다”며 “추후 인천 노선에도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인천편 플라이앤세일’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