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인천해사고 해군 부사관 과정 개설…올 신입생부터 지원 가능

15일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군 POTC’개설 협약 체결식에서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서명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일곱 번째 이종호(소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상환 인천해사고 학교장)15일 해군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해군 POTC’개설 협약 체결식에서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서명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일곱 번째 이종호(소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상환 인천해사고 학교장)



해군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POTC)을 개설, 매년 젊은 우수 인재 40명을 부사관으로 임용한다.


해군은 15일 오후 해군본부에서 인천해사고와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인천해사고 신입생부터 POTC에 지원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협약은 전문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고 인천해사고 졸업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해사고 중에서도 우수학교로 꼽히는 인천해사고에서는 협약에 딸 매년 1학년 1학기 말 항해과 20명, 기관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군은 교육과정 수료 학생 중 해군 부사관 지원자를 특별전형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종호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군은 인천해사고 출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