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이 2020년 영업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배당 성향을 50% 이상으로 결정했다.
15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매출은 7,007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망하고 주주친화 기조를 유지해 배당성향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공시했다. 배당은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분기배당을 통해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저출산 트렌드에도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학습, 북클럽 등을 선점한 결과 2020년에도 양호한 수준의 매출증대와 영업이익 증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배당을 통해 배당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