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사옥에서 전체 임원 약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원워크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인수 작업이 끝난 LG헬로비전(옛 CJ헬로(037560))도 처음으로 합류했다.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한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하 부회장은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하다”며 “일등 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