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 및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보증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내용은 담보력이 미약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술혁신 선도형기업과 소재·부품·장비산업에 5억 원까지 채무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시에서 10억 원을 출연해 기술보증기금이 200억 원 규모로 운영하는 보증지원 사업이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에 한하며 1년간 은행채무의 100%까지 보증하고, 보증료 또한 0.2%p 인하해 준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이 있는 지역의 창업기업은 담보 없이 저리의 은행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