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엔씨소프트, 실적 서프라이즈 이어진다”

미래에셋대우 리포트

미래에셋대우(006800)가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4%, 66.2% 증가한 5,700억원과 1,8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평균 일매출액(11월27일~12월31일)은 49억원으로 초기 시장기 기대치였던 15억~30억원이나 최근 상향된 기대치인 30억~40억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또 “리니지M 매출액이 유지되고 리니지2M 매출액의 온기로 계상되는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 1분기보다 각각 92.9%, 279.1% 늘어난 6,920억원과 3,01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17.7% 급증한 1조1,430억원, 매출은 53.5% 늘어난 2조6,66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김 연구원은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실적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면서 “엔씨소프트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게임 기업 중에서 독보적인 실적 성장 전망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밸류에이션(평가)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