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여파로 팬미팅을 연기했다.
강성훈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 보호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다”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팬미팅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강성훈 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발병이 심각한 상황을 치닫고 있어, 아티스트와 팬분들 건강 보호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외국에서 오신 분들로 파악된다. 공연 티켓을 포함한 항공편, 호텔 등 예약 수수료 등에 팬 분들께 오는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여드리기 위해 설 연휴임에도 일정 연기를 공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오는 2월 14, 15일 양일간 미니콘서트와 팬미팅 ‘포 유 앤드 아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