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004690)는 30일 안전한 에너지 기업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각종 안전사고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국민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는 지난해 발생한 국내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도시가스 부문 △전기 부문 △열 배관 부문으로 나누고 사고 원인, 진행 경과, 조치 결과, 시사점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참석 임직원들은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이날 “안전관리의 시작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철저한 설비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