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그룹은 지주사 전환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중점 사안과 경영사례 △지속가능경영 △지배구조 등으로 구성됐다. 효성 관계자는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걸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는 효성그룹이 지난 2018년 6월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첫 보고서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백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효성그룹 홈페이지에서 국문, 영문 2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