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OK저축은행, 인도네시아 이재민에 태양광 랜턴 지원

임철진(왼쪽 두번째) OK뱅크 인도네시아 행장이 지난 29일 OK인도네시아 본점에서 열린 ‘홍수 피해 이재민 및 에너지 빈곤 가정을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 기부식’에서 자카르타 소재의 꿈나무 초등학교 측에 태양광 랜턴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OK저축은행임철진(왼쪽 두번째) OK뱅크 인도네시아 행장이 지난 29일 OK인도네시아 본점에서 열린 ‘홍수 피해 이재민 및 에너지 빈곤 가정을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 기부식’에서 자카르타 소재의 꿈나무 초등학교 측에 태양광 랜턴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OK저축은행



OK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홍수 피해 지역 및 에너지 빈곤가정을 돕기 위한 3억2,000만 루피아 (한화 3,0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이달 초 폭우와 홍수로 인해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에 지원한 태양광 랜턴은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에 전달됐다. 향후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는 홍수 피해를 입었거나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수혜 대상에 피해를 입은 자카르타 소재 반따르 그방 지역 초등학생들도 포함된다.

관련기사



OK금융그룹은 2016년 안다라 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에는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 파견했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민들을 위해 10억 루피아의 긴급구호자급을 지원했다.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