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염태영 수원시장 "관내 어린이집 9일까지 휴원"

염태영 수원시장 /염 시장 페이스북 캡처염태영 수원시장 /염 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명령(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5번째 확진환자이자 우리시 첫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눈앞에 선하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15번 확진환자는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을 방문한 후 4번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했다. 지난 1일 발열과 인후통이 발생해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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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다만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어린이집에는 보육료가 정상 지급되도록 했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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