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회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스홉킨스대학 Dr. Martin Pomper 교수가 직접 임상을 진행한다. 현재 미국에선 나스닥 상장사 프로제닉스의 ‘F18-DCFPyl’ 임상 3상 진행으로 PSMA(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 기전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당사 전임상 결과 프로스타뷰는 기존 의약품보다 PSMA 양성 종양에 더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정상 장기 내 흡수율은 더 낮다”며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질병 영상을 제공해 시장 선두주자를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퓨쳐켐은 Lu-177을 표지한 PSMA 기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도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중 임상대행(CRO)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으로, 전립선암의 진단 및 치료를 아우르는 파이프라인을 갖춰 방사성의약품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