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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사람간 전염된 첫 사례 나와...확진자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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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사람 간 전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첫 환자가 나왔다.


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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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어 싱가포르 내에서 사람 간 전염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추가 확진자들은 싱가포르 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건강 관련 제품 판매 상점과 관련된 이들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전세기 편으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싱가포르인 92명 중 두 명도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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