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삼신9차'의 전용 39.79㎡ 4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4,2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2월 하순에 2억8,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14%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 역시 3.7% 에서 그 폭을 확대했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자리한 '삼신9차는 1986년 완공된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4.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7.2㎡ 2억1,314만원(0.00%) ▲ 39.79㎡ 2억4,505만원(1.63%↑)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5213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2,7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2건, 중위거래가 12억3,5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94건, 중위거래가 7억4,700만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418건, 중위거래가 5억8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24건, 중위거래가 1억3,000만원), ▲경기도 안성시(15건, 중위거래가 1억700만원), ▲경기도 포천시(5건, 중위거래가 9,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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