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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역, 현대백화점 바로 앞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427가구 공급

아파트 375세대, 오피스텔 52실 등 총 427가구 공급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주)서한이 시행하고 ㈜서한이 시공하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2월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아파트 전용 69㎡, 78㎡, 84㎡A?B 총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조합이 설립된 이래 2015년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사업진행이 원만하게 되지 않다가 2018년 12월,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 불과 1년 만에 일반분양을 하게 되었다.


이번 분양은 2019년 한 해, 뜨거웠던 분위기를 이끌었던 중구의 프리미엄이 올해에도 계속될 지와 나아가 대구 전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작년 핫플레이스로 꼽혔던 중구 남산과 대봉 사이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반월당역과 현대백화점 바로 앞으로 동성로, 반월당 상권이 가까우며 대형마트인 탑마트, 전통시장인 남문시장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만나는 곳으로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한 교통의 최중심이다.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서한은 청라언덕역, 대봉 등 대구 중심 입지를 빛내온 ‘서한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위치선정은 물론 조경, 커뮤니티 등 세대 외부의 단지환경과 평면설계에도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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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베이, 알파룸, 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 평면에서도 도심 중심에서 보기 힘든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67㎡의 오피스텔 52실은 직주근접에 적합한 반월당역 입지 여건에 오피스텔에서 보기드문 정남향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되었다. 또한 세대 당 1.3:1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68대)으로 설계 되었으며, 아파트의 조경과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현관펜트리, 안방드레스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 평면설계도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잘 나왔다는 평가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단지내 오피스텔은 면적을 전용 67㎡로 설계해 총 분양가를 3억대 초반으로 대폭 낮춤으로써 대구 최중심 내집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췄기 때문에 대구 최중심에 내 집을 소유하고 싶은 1~2인 가구와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월부터는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하게 된다. 청약 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대신해 '청약홈'으로 바뀌는데 청약홈은 이용자의 청약 자격을 사전에 제공하여 부적격자들의 청약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그 동안 당첨자의 30%정도가 부적격이여서 정당 계약률을 낮추었다는 점에서 이런 청약관리의 변화가 시장의 경쟁률과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도 시장은 주목을 하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2호선 만촌역 2번 출구(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2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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