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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아동용 ‘액체괴물’ 유해물질 논란에 안전성 입증

손오공이 출시한 슬라임 신제품 글루퍼즈. /사진제공=손오공손오공이 출시한 슬라임 신제품 글루퍼즈. /사진제공=손오공


손오공(066910)이 아동용 장난감 ‘액체괴물’ 슬라임의 유해물질 논란에 국가통합인증(KC인증)을 통한 안전성 입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손오공은 KC인증을 받은 액티비티 슬라임 글루퍼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슬라임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며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슬라임 판매도 위축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손오공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두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글루퍼즈는 유해물질 8종이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를 밑도는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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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애용하는 슬라임은 접촉 빈도가 높은 완구인 만큼 안전이 더욱더 중요하다”라며 “캐릭터 피규어를 활용해 좀 더 액티비티 한 놀이가 가능하고 KC인증으로 안전까지 확보된 ‘글루퍼즈’를 통해 안전한 슬라임 놀이문화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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