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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일 중 신종코로나 추가 격리해제 환자 나올 것”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중간조사 경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일 중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가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환자관리팀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격리해제를 계속해서 검토해 새롭게 격리해제가 되실 수 있는 분들을 확인하고 있다”며 “일단은 내일 정도에 또 추가로 격리가 가능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검토를 거쳐서 확정이 되면 추가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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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28명을 확진환자 가운데 총 4명이 퇴원한 상태다. 11번 환자(25세 남자, 한국인)는 완치돼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고, 앞서 3명(1·2·4번 환자)이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대체로 상태가 양호하며 산소공급 치료 등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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