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가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공개한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하는 달달한 사랑 노래의 대표곡인 마크툽의 ‘Marry Me’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처럼 달콤한 마크툽의 Marry Me를 불러보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서 정동하는 평소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다정하고 스윗한 이미지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감미로운 보이스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정동하는 꾸준히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일엔 소속사 식구 CITI와 함께 한 지코의 ‘아무노래’ 커버 영상을 통해 SNS상을 뜨겁게 달군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동하가 지난 2019년 9월 17일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다양한 버전들로 커버되어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특히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으로 ‘노래방 도전곡’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에 정동하가 직접 코인 노래방에서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정동하는 지난 2019년 11월 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서울, 광주 등을 순회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다가오는 봄 컴백을 앞두고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