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비큐브’(B-Cube) 센텀점과 초량점에 입주할 기업 22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다.
부산혁신센터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특히 임대료나 관리비 등을 전액 면제하고 사무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일부 지원한다. 창업기업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센텀점은 정보기술(IT), 콘텐츠, 게임 등의 산업이 집약됐기 때문에 사업 유기적 옌계가 쉽게 이뤄진다. 초량점은 넓은 입주공간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 양식이나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액셀러레이터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려고 입주·보육기업에 초기 자본을 지원할 방침이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