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경북도, 지속가능 친환경농업 육성에 650억 투입

경북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650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양 환경보전과 지력 증진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토양개량과 유기질 비료공급에 487억원, 유기농업자재 등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28억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에 1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에 22억원을 투입해 농가 부담을 경감한다. 특히 7억원을 투입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안동·예천시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챙기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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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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