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의 프로바이오틱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특허 받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신제품 3종을 잇달아 선보인다.
17일 어린이용 ‘비에날 키즈’(BNR Kids) 츄어블 유산균을 출시한데 이어 3월 2일 중년 여성의 복부비만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에날 퀸’(BNR Queen)을 롯데홈쇼핑에, 4월에는 ‘비에날씬 프로’를 홈쇼핑에 론칭한다.
비에날 키즈는 하루 2정씩 씹어 먹는 베리맛 츄어블 유산균 제품. 어린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러 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유익균)와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B6가 들어있다.
비에날 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체지방 감소)과 회화열매 추출물(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등을 한 캡슐에 담은 제품. 회화열매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홍조·불면증·피로감 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골다공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D,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에 필요한 비타민A와 셀레늄도 들어 있는 중년 여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에이스바이옴은 체지방 감소 유산균 100억 마리를 보장하는 캡슐형·스틱포형 제품을 자체 브랜드(‘비에날씬’과 ‘비에날씬+’)와 ‘뉴오리진’(유한건강생활), ‘셀티바’(홈쇼핑) 브랜드로 판매해 설립 3년차인 지난해 1~3분기 1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명희 대표는 “신제품 론칭과 마케팅 강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