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의 판도를 바꿀 대반전 연애담이 찾아온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7회에서는 1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고민녀는 비싼 선물은 물론 자신을 늘 데리러오는 지극정성 남친과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11살 나이 차이지만 업계 선배이기도 한 남친의 따뜻한 챙김을 받으며 하루하루 달콤한 일상을 이어갔다고.
하지만 남친의 유일한 단점이 있었으니 밤 10시면 연락이 두절된다는 것. 또한 친구 결혼식에 왔다는 이야기도 당일에 알려줄 정도로 자신의 일상을 세세히 공유하지 않아 고민녀를 서운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우연히 남친의 아이디와 비슷한 SNS 계정을 발견하게 되고 상상도 못했던 진실을 알게 된다. 수많은 사진과 댓글들을 본 고민녀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지게 됐다고.
이 같은 사연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대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남친의 변명 퍼레이드에 프로 참견러들은 단체 뒷목을 잡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김숙은 “너무 무서운 사람”이라며 공포에 질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연애박사’ 곽정은은 “인간이 여기까지 갈 수 있구나”라며 씁쓸해 했다고. 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그냥 다 불 질러 버리세요”라며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동종 업계에 있는 상황인 만큼 고민녀의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고려해야 했던 프로 참견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 냉철한 참견을 펼쳤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밤 10시마다 연락이 끊겼던 남친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었을지,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사연은 오늘(18일)인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