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가 탄생했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굉장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놀면뭐하니?-유케스트라 하프’ 편의 부캐의 이름이 정해졌다”며 “지금 ‘다음’에서 ‘놀면 뭐하니?’를 검색하시면 여러분이 직접 정해주신 하피스트 부캐의 이름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이름은 ‘유르페우스’로 결정됐다. ‘놀면 뭐하니?’ 측이 최근 유재석이 하프에 도전하는 유케스트라 하프 편을 앞두고 부캐 이름을 공모한 결과다.
유재석은 앞서 드럼, 트로트, 라면 요리 등에 도전하며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등의 부캐 이름을 얻은 바 있다.
유르페우스라는 새 이름을 얻은 유재석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11시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등장해 하프 연주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