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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전시회 개최

젊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상… 휴관일 제외 무료 관람

세화미술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태광세화미술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태광


태광(023160)그룹 세화미술관은 5월31일까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2030세대 젊은 아티스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작업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기획전이다.

전시회는 △작가의 창작과 노동을 주제로 한 작품 △작가의 삶 혹은 작가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작품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임가영 ‘페인팅_세화미술관’, 김예슬 ‘Clip’, 이의성 ‘원심분리포장지’, 유소영 ‘채집기’, 김범준 ‘예술 없는 날’, 최은혜 ‘세계공유’, 고사리 ‘이립의 자세’ 등 12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미디어, 설치, 회화,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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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와 북토크 행사도 마련됐다.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아티스트 토크는 4월16일부터 매주 목요일 120분씩 총 6회 진행된다. 4월9일에는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로 유명한 이슬아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행사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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