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대·중견기업 투자유치 자문을 위한 ‘전남 신성장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기재부 2차관을 지낸 배국환 현대아산 대표이사 등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남의 5대 전략산업에 대한 대·중견기업 투자동향 자문과 기업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3대 도정 핵심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와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대해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인 하영구 위원을 신규 위촉할 예정이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