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코스피 2,200선 아래로

기관 2,060억 순매도

삼성전자 -0.17%, 삼성바이오로직스 -1.68%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0일 오후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22분 코스피는 15.72포인트(0.71%) 내린 2,194.6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0.60%) 오른 2,223.55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하락으로 접어들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06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93억원 규모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56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0.17%, 삼성전자우 -0.20%, 삼성바이오로직스 -1.68%, NAVER -0.26%, 현대차 -1.52%, 셀트리온 -2.20%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화학 1.98%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삼성SDI는 보합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4포인트(0.63%) 내린 680.44를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도 2.87포인트(0.42%) 오른 687.65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36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59억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73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10%, 에이치엘비 -1.50%, CJ ENM -3.12%, 펄어비스 -0.33%, 스튜디오드래곤 -2.15%, 케이엠더블유 -1.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5.01% 올랐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